월드스타 김윤진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방출할 예정이다.
오는 5일 방송을 앞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김윤진은 배우로 활동 중인 옥택연과 함께 밥동무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진은 10년만에 MC 강호동과 만나 아름답고 쾌적한 동네인 일산 마두동에서 한끼 얻어먹기에 도전한다.
김윤진은 앞서 2007년 '무릎팍도사'에서 만났던 강호동과의 재회에 기뻐하며 "이 포맷은 할리우드에서도 획기적일 것 같다"고 '한끼줍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호동은 월드스타 김윤진과 만나 서툰 영어를 쓰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윤진과 옥택연은 강호동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다가 "'한끼줍쇼'를 영어로 하면?"이란 질문에 당황하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력적인 배우 김윤진, 옥택연과 MC 강호동, 이경규의 새로운 조합은 오는 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윤진과 옥택연은 영화 '시간위의 집'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시간 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으로 25년 수감을 겪게 된 가정주부인 '미희'가 다시 그 집에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김윤진은 극 중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 수감하게 되는 미희 역을 맡아 젊은 시절과 늙은 시절 모두를 그린다.
옥택연은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미희'를 유일하게 믿어주는 '최신부'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