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2주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프레디 머큐리 복면을 쓴 가수가 등장해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김연우의 옆에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등장해 화려한 기타연주를 뽐내며 김연우와 호흡을 맞췄다.

김연우는 뛰어난 노래 실력과 시원하고 쭉 뻗어나가는 고음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또한 김연우의 옆으로는 역대 가왕들의 가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연우가 가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내자 연예인 판정단과 청중단들은 김연우를 향해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가수 조장혁은 XTM 'M16'에 출연해 김연우와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조장혁은 "토이 출신 가수 김연우 씨와 저는 대학 동기다. 과거 술자리에서 김연우가 '노래를 부를 때 마다 토할 것 같다'라며 토이 노래에 어려움을 호소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인기행진의 포문을 열은 클레오파트라 김연우(jhki****)" "김연우님 오랜만에 좋은 무대 잘 봤습니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로 나오신 게 벌써 약 2년 전이라니... 복면가왕, 앞으로도 좋은 무대 기대하겠습니다!(Lee****)" "첫 장기집권의 포문을 여신 클레오파트라(seun****)" "클레오파트라가 또 역대급 무대를...(Que****)" "연우님 오랜만에 얼굴보니 넘 반가웠어요~^^ 복면가왕이 지금까지 온 건 연우님의 일등공신입니당~ㅎ 앞으로 좋은 노래 불러주시구 곧 나올 5집 대박나세요~♡(real****)"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