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완선의 리즈시절이 공개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완선의 19세 시절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완선은 짙은 눈화장을 바탕으로한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끌었다.
김완선의 사진은 류태준이 김완선의 오랜 팬임을 밝히면서 공개됐다. 그는 김완선의 과거 앨범을 갖고와 "정말 팬이다. 사인을 해달라. 진짜 어렵게 구했다"고 말했다. 이 사진들 본 네티즌들은 “여자끼리도 설렌다”며 매력 넘치는 김완선의 과거 모습을 칭찬했다.
'불타는 청춘에서' 류태준이 김완선을 향한 호감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분에서는 멤버들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숨박꼭질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최성국은 '불청' 멤버들에게 "누굴 찾을 것 같냐"라고 묻자 이에 류태준은 "찾고 싶은 사람은 (김)완선이 누나"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류태준의 돌직구 발언에 김광규는 "요즘 애들은 빠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촬영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김완선과 류태준의 핑크빛 기류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류태준은 이날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고 기습 고백을 했다. 이어 그는 김완선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것에 대해 "평소에도 이야기 들을때도 눈을 쳐다본다. 그런 습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완선은 "류태준이 왜 싱글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