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활성화나 기억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큰 아침 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다. 아침 식사의 중요성은 세계 각국의 식탁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9일(현지 시간) 버즈피드는 각 국의 식재료로 알차게 구성된 7개국의 아침 식사를 소개했다.
1. 네덜란드
네덜란드의 초콜릿 토스트 ‘하헐슬라흐(Hageslag)’는 국민 아침식사메뉴다. 심상치 않은 비주얼과 다르게 초콜릿이나 과일 맛 스프링클스를 뿌려 달콤한 맛이 일품.
2.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선 커피 한 잔과 크루아상을 뜻하는 ‘꼬르네또(Cornetto)’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즐긴다. 이웃 나라 프랑스도 간단하게 커피 한 잔과 바게트나 크루아상을 먹는다고.
3. 중국
기다란 도넛 튀김 ‘요우티아오(油条)’와 달달한 두유 ‘또우장(豆浆)’은 중국의 대표적인 아침 메뉴. 우리 나라의 꽈배기 빵과 흡사한 맛이라고 한다.
4.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샥슈카(Shakshuka)’는 달걀과 토마토를 베이스로 만드는 브런치 메뉴다. 빨간 토마토소스와 달걀이 마치 끓는 지옥 불에 빠진 달걀 같아 ‘에그 인 헬(Egg in hell)’이라고도 불린다.
5. 이란
이란의 전통 빵 ‘라바쉬(Lavash)’는 화덕에 구운 고소한 빵이다. 이란에서는 아침 식사로 갓 구워낸 라바쉬를 새콤한 요거트에 찍어 먹는다.
6. 불가리아
짭짤한 불가리아 전통 치즈 파이 ‘바니짜(Banitza)’는 아침 식사에 빼놓을 수 없는 메뉴. 꿀이나 잼을 바른 바니짜에 연한 커피를 함께 곁들인다고 한다.
7. 한국
버즈피드가 소개한 일반적인 한국의 아침 식사. 이들은 두부찌개나 양배추 찌개, 밥, 김치, 양념갈비가 한국의 주 아침 메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