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신하균과 결별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유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배우 김고은이 신하균과 결별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유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2일 김고은 측 관계자는 "공유와 관계를 의심하는데 진짜 아니다. 그것은 증권가 정보지일뿐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반발했다.

이와 관련 공유가 속해 있는 매니지먼트 숲 김장균 대표는 지난 2월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이 아닌 내용들, 있지도 않은 일들을 사실인 양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터무니없이 갈겨 쓰는 너흰 대체 누구니.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난다. 그것도 아주 많이'라며 최근 떠돌고 있는 공유 관련 정보지 내용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김고은·신하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신하균과 김고인이 2월 말 헤어졌다"며 "각자 스케쥴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만큼 선후배 사이로 잘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2월부터 이미 제기돼 왔다. 김고은이 tvN 드라마 '도깨비'가 방송 중이던 지난 1월 말 자신의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새 계정을 개설하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은 확산됐다.

김고은이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에는 기존 계정과 달리 신하균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은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신 '도깨비'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 공유와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이 가장 먼저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