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신하균과 결별한 가운데 과거 소셜미디어에 올린 공유와의 결혼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김고은은 기존에 사용 중이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한 뒤 9일에 새로운 계정으로 다시 소셜미디어를 시작했다. 새로운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김고은은 연인인 신하균 사진 대신 tvN '도깨비'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연기한 공유와의 결혼식 사진으로 시작했다.
특히 기존의 SNS 계정에는 공개열애중이던 신하균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많았지만 새롭게 시작한 계정에서는 신하균의 사진을 찾아볼 수 없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문이 사실이었나?(nana****)", "인스타보니까 공유랑 같이 찍은사진빼고 삭제햇던데ㅋㅋㅋ(soo4)", "한채아처럼 발뺌하지말고 솔직하게 밝혀라 공유랑 사귀는지 안사귀는지(real****)", "찌라시에 공유랑 열애설있던데 그럼 혹시 공유랑??? 기대해본다(qkek****)", "신하균 무로 돌아갔나보네(jwyd****)", "아 대박 김고은 공유랑 사귀면ㅠ 도깨비 이제 혼자만 보는거임?(shna****)"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스포츠월드는 김고은과 신하균이 결별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두 사람의 최측근은 신하균과 김고은이 연인관계에서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은 바쁜 스케줄 탓으로 자연스럽게 이별 수순을 겪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8월 신하균과 김고은은 17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스킨스쿠버를 통해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함께 취미를 즐기며 더욱 사이가 돈독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안부전화 등을 통해 신하균이 김고은의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