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의 치어리더 김연정이 결혼을 예고하는 웨딩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김연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제 가야 할 때가 온 것 같군"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올린 사진 속에는 김연정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뒤돌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5월의 신부가 되는 건가", "예비신랑은 누구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NC다이노스 소속으로 활동하던 김연정은 이번 시즌부터 한화이글스에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연정은 지난달 남성 매거진 맥심에서 화보를 찍어 주목을 받은바 있다. 맥심 화보에서 김연정은 치어리더 의상과 슬리브리스 톱 등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또 당시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치어리더가 방송이나 화보 촬영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이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응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