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맛집 소개 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09회에서는 ‘생선구이’편으로 구성돼 3곳의 ‘생선구이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작품에 감칠맛을 선사하는배우 배우 황석정과 미식가로 알려진 전 농구선수 현주엽 그리고 뛰어난 입담의 개그맨 ‘김태현’ 이 함께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소개한 생선구이 맛집은 총 세 곳이다.

우선 첫 번째 맛집은 할머니가 연탄불에 구워주는 촉촉한 고등어 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62나길(용산동 3가, 삼각지역)에 위치한 ‘대원XX’이다.

이곳은 연탄불에 육즙이 터지는 고등어 구이를 선보였는데,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겉만 보고 딱딱할 줄 알았는데 예상과 전혀 다르게 촉촉한 속살에 너무 놀랬다는 맛평가를 남겼다.

비결은 바로 숙성에 있었다. 이곳은 고등어에 소금을 뿌려 채반에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이 집 대표메뉴는 1인기준 7000원인 연탄불 고등어구이 백반 정식이다.

두 번째 맛집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길(합정동ㅡ 합정역)에 위치한 ‘퓨전 선XX’다.

거친 외향과 함께 감칠맛을 자랑하는 이 집의 대표메뉴는 도미머리구이와 은대구된장구이다.

또 출연진들은 이 집에서 곁반찬으로 나오는 무조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집의 대표메뉴인 메로구이는 2만원이며 나머지 메뉴의 가격은 대부분 싯가로 측정된다.

마지막 맛집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여의도동, 여의도역·샛강역)에 위치한 일식당 ‘다X’이다.

홍신애는 삼치구이가 이 집에서 가장 맛있다며, 바삭하게 구워낸 껍질과 폭신폭신 부드러운 속살의 식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 집에서 판매하는 연어생선구이의 가격은 1만원이며 메로구이는 1만5000원 그리고 꼬치구이 종류는 개당(2줄 이상주문가능) 2500원~3000원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