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정다은 아나운서의 벨리댄스 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벨리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정다은 아나운서가 벨리댄스 세계 1위라고 들었다. 벨리댄스를 그렇게 잘 춘다고 하던데 사실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다은 아나운서는 "강남의 한 사택에서 대회가 이뤄졌다. 세계 대회라고 했는데 사실 한국인이 가장 많았다. 참가자가 300명 정도 됐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MC 전현무는 "국내 대회가 아니냐"고 물었고, 정다은 아나운서는 "플래카드에 ‘세계 대회’라고 명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다은 아나운서가 당시 대회에서 벨리댄스를 추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정다은 아나운서의 뛰어난 벨리댄스 실력과 군살없는 몸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2TV '출발드림팀'에 출연해 삼바 댄스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춤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회는 KBS N 스포츠 강성철 아나운서,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