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성진우가 아들 같은 반려견 '성대운'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들이 있다는 성진우의 폭탄 고백에 깜짝 놀라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주영훈은 성진우에게 "지금 만나는 여자 있지? 왜 결혼을 안 하냐"고 물었고, 성진우는 "오래 만난 여자 친구가 있다. 올해는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연애를 하는 것과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사는 건 다르다. 내 아이를 키우는 기쁨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성진우에게 아빠가 되는 즐거움에 관해 설명했다고.

이를 듣고 잠시 머뭇거리던 성진우는 "결혼은 안 했지만, 사실 4개월 된 아들이 있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거 사진도 보여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진우는 아기용품 챙겨준다는 이윤미의 말에 "똥, 오줌 벌써 가린다"고 답하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성진우 "제가 아들이 있다구요? 강아지 얘기 와전 황당" ]

사진에는 '성대운'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폭소를 터뜨렸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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