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32)의 민감한 신체 부위가 드러난 사진 20여장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연예전문 뉴스사이트 더 인퀴지터가 14일(현지 시간) 전했다.
14일 현재 무료 이미지 공유사이트 Imgur 등 소셜미디어에선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누드 셀피 등 사생활 모습이 담긴 사진 23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는 남성과 유사성행위를 즐기는 모습도 포함됐다.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해당 사진들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섹스 테이프(sex tape)'의 일부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동영상의 존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더 인퀴지터는 또 "아직 사진들의 출처와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작년 9월 배우 토머스 새도스키(40)와 약혼한 후 결혼을 앞둔 상태로, 올해 초 언론에 약혼자와의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해 이번 누드 사진 유출 사건의 충격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더 인퀴지터 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누드 셀피 유출본에는 엠마 왓슨의 수영복 사진도 포함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엠마 왓슨 측은 유출된 사진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