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 2' 출연 당시 준우승을 거머줘 화제가 된 방예담이 YG의 새로운 보이그룹으로 데뷔한다.
13일 OSEN에 따르면, 빅뱅, 위너, 아이콘 등 다양한 매력의 보이그룹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YG 엔터테인먼트는 15~17살 나잇대의 멤버들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YG 엔터테인먼트 내 최연소로 알려진 보이그룹은 오는 7월을 목표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보이그룹에서 수년간 철저한 YG의 트레이닝을 받아온 방예담이 메인보컬을 맡는다.
앞서 방예담은 'K팝스타 시즌 2'에 출연해 특유의 끼와 미성으로 마치 미국 팝황제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 스티비 원더의 '설 듀크', '컬쳐 클럽의 '카르마 카멜레온',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 등 주옥같은 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방예담의 재능을 눈여겨 보았던 양현석은 최종 준우승을 한 방예담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맺도록 했다.
YG 관계자에 따르면 "YG에서 데뷔한 빅뱅, 위너, 아이콘의 평균 연령이 20대 초반이었던 사실과 비교하면 새 보이그룹은 15~17세 구성은 파격적"이라며 "나이는 어려도 연습기간이 4~5년 이상인데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까칠한 검증 기준을 통과한만큼 실력으로 검증된 베테랑"이라고 말해 새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월~6월 기간 동안은 아이콘, 위너, 블랙핑크, 젝스키스의 컴백에 집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