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이 둘째를 갖게 됐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 언론 '저스트 자레드' 보도에 따르면 조쉬 하트넷의 연인 탐신 애거튼이 둘째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영화 '더 러버스'에서 처음 만나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가정을 꾸리고 있다. 2015년 첫 아이를 출산한 뒤 2년 만인 둘째를 갖게 되었다.

앞서 조쉬 하트넷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시 레드카펫 행사에 연인 탐신 에거튼과 함께 참석했다. 탐신 애거튼은 부푼 배를 하고 있어 임신한 사실이 공개됐다.

조쉬 하트넷은 영화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씬 시티', '럭키 넘버 슬레븐', '블랙 달리아',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그는 줄리아 스타일스, 스칼렛 요한슨,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탐신 에거튼은 큰 키와 빼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는 영국 출신 배우다. 그는 2001년 데뷔해, 영화 '러브, 로지'와 '그랜드 피아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