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개봉했던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Kingsman: The Secret Service)’에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콜린 퍼스(58). 영화 속 ‘교회 난투 신’ 끝에 총에 맞고 쓰러졌던 그는 과연 살아돌아올까?

올해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에 콜린 퍼스가 돌아온다.

해외 연예매체 ‘MSTARNEWS’에 따르면, 킹스맨 1편에 이어 2편 감독을 맡은 매튜 본(47)은 해리 하트 역을 맡았던 콜린 퍼스가 다시 돌아 올 것이라고 밝혔다. 주인공 에그시 역의 배우 태런 에저튼(29)은 작년 자신의 트위터에 킹스맨 후속편의 티저 이미지를 올려 콜린 퍼스의 귀환을 암시한 바 있다.

전편에 출연한 영국 배운 태런 에저튼(29)은 트위터에 콜린 퍼스의 귀환을 암시한 바 있다.

해당 이미지에는 “나의 죽음이 크게 과장됐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를 본 팬들은 ‘틀림없이 살아있다’고 추측했다. 팬들은 “킹스맨 요원들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장비들을 생각해 보면 놀랄만한 사실도 아니다”라며 콜린 퍼스의 생환을 기대했다.

한편 이미 킹스맨: 골든 서클의 촬영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의 후속작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최근 촬영을 마치고 편집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맨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은 영국에서는 오는 9월 말, 미국에서는 10월 초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매체의 인터뷰에서 태런 에저튼은 "큰 호응을 받았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세계 인구 감소를 위해 사람을 죽이는 과대망상자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올해 개봉될 후속작은 미국 대통령에 관한 정치적 내용이 담길 것"이라며 새 작품의 줄거리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