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마은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TOP10 진출자를 선정하는 배틀 오디션 마지막 무대와 2위 재대결 경쟁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위 재대결 무대에서 지소울의 '유(You)'를 선곡한 마은진은 "이게 진짜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지 않나. 원 없이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즐기면서 하고 오면 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마은진의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잘했다. 은진양이 보통 우리가 얘기하는 '깡', 강단이 있다. 이 곡을 마은진화 해서 잘 소화했다. 은진씨가 선곡하는 걸 보면 머리가 정말 좋은 것 같다. 곡을 해석하는 작전도 잘 짠다"며 극찬했다.
이어 박진영 역시 "배틀 오디션 무대 전체 중에 1등이다. 별은 컴컴해지고 어두워졌을 때 빛난다. 마지막 절체절명의 떨리는 순간에 저렇게 당당하게 자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스타 아니냐. 어둠이 밀려왔을 때 가장 밝게 빛났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양현석 역시 "오늘 순위를 매긴다면 마은진씨가 1등이다. 저렇게 편하게 부르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사람을 끄는 매력이 점점 있다"며 그의 무대를 칭찬했다.
앞서 마은진은 지난달 22일 4라운드 캐스팅 당시에도 "오늘이 마지막 무대가 될 거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마은진은 무대에 앞서 "자신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백선녀와 함께 챈슬러의 'Surrender'를 불러 양현석의 YG로 캐스팅됐다.
한편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