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가수 자이언티가 인기게임 '오버워치'에서 캐릭터 '한조'로 게임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자이언티는 오랜 친구인 보디빌더 친구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 속 연예인의 모습이 아닌 평범한 20대들이 친구들과 노는 모습과 같았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 게임에서 ‘한조’를 선택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방송 예고편에서 자이언티가 ‘한조’를 선택하는 모습을 포착한 한 네티즌이 ‘한조’를 선택하냐 묻자 자이언티는 인정한 바 있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조충이세요?”라는 질문에 “Yes I am”이라고 답했다.
네티즌들이 반응하는 이유는 ‘한조’가 게임 상에서 비호감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한조는 ‘활’을 사용하는 저격 캐릭터 이지만 다루기가 쉽지 않아 같은 팀에 피해를 주는 캐릭터로 잘 알려져있다. 이에 같은 팀에 ‘한조’가 있으면 다른 팀원들은 싫어하면서 캐릭터를 바꿔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조 안받아요..(yy****)” “부들부들(lu****)”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