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2일 전국 매장 점장 350여명을 마카오로 초청해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점장)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 점장 350여명을 초청해 마카오에서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장들에게 1년에 한 번씩 국내외에서 열리는 컨벤션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올해 컨벤션에서는 회사 전략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우수 점장에 대한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올해 컨벤션 참가자 중에는 2005년 주부 크루(아르바이트)로 입사해 점장에까지 오른 우선이 점장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맥도날드 의정부GS DT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선이 점장은 “사람을 중시하고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였기에 가정과 커리어를 함께 지키며 점장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며 “회사 성장의 중심에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오랜 시간 회사를 위해 애쓰고 기여한 점장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더 많은 직원들이 역량을 펼치고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