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홍기가 배우 한보름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이홍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헤어져서 슬프다"며 한보름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주잔만 덩그러니 놓여 있다.
이홍기와 한보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바쁜 일정 가운데 관계가 소원해지며 자연스레 이별을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모던파머'를 통해 만나게 되어 볼링 등 취미 활동을 함께 즐기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한보름은 이홍기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2013년 개봉된 '밤의 여왕'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천정명과의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밤의 여왕' 스틸컷에는 한보름의 허리에 손을 얹은 채 밀착해 있는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정월대보름 전에 보름이랑 헤어지다니(cdw4****)" "이제 이별 노래 나오겠네(gjeo****)" "젊은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건 당연한 일(bare****)" "보름이랑 헤어진지...한...보름됬나?..(ssap****)" "ㅎㅎ FT아일랜드 노래 의외로 좋아. 의외로(solg****)" "서로 다른 길을 걷지만 행복하시길..(rain****)" "사랑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바빠서 서로 소원해진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 자주 못보면 못볼수록 더 보고싶고 타올라야 진짜 사랑하는 거라고...(phil****)"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