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3500만권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기요사키가 미국발 금융 위기 이후 펴낸 '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민음인)가 지난달 국내 출시됐다. 그는 본지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공교육이 금융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에 금융에도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왔다"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가 다시 왔을 때 (부자가 될) 두 번째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했다. 투자하기 전에 참고하는 책을 기요사키에게 물었다. 그가 1번으로 꼽은 '세계 경제의 몰락'은 한국어로 번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