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배우 겸 영화감독 멜 깁슨과 그의 34살 연하 여자친구가 득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오후(현지 시각) 미국 매체 등에 따르면 멜 깁슨과 그의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의 측근은 두 사람이 아들을 낳았다고 전했다.

멜 깁슨과 로잘린 로스는 약 2년 동안 교제했으며,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이는 멜 깁슨의 아홉 번째 아이로, 이름은 '라스 제라드 깁슨'으로 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멜 깁슨은 올해 61세고, 그의 여자친구인 로잘린 로스는 27세로 둘의 나이차는 34살이 나 관심을 받은바 있다.

앞서 멜 깁슨은 로잘린 로스와 더블린에서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등 거리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지난 8일 진행된 '74회 골든글로브'에서 로잘린 로스는 임신한 채로 멜 깁슨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멜깁슨이 평범한 사람이어도 저게 가능할까를 생각해보면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을 듯(xnvl****)" "뭐지 이 어울린다는 느낌 ~~~(lkkl****)" "배다른 형제들은 나중에 멜깁슨이 죽으면 서로 알고지낼까? 갑자기 궁금함(say9****)" "맬깁슨은 욕할 수가 없다. 조강지처와 30년 넘게 살다 이혼해서 첫번째 여친이잖아(dec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멜 깁슨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로 인기를 얻었으며,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핵소 고지'의 연출을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멜 깁슨은 영화 '브레이브 하트'에서 연출과 출연을 동시에 맡기도 했다.

그의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는 마상체조 선수 출신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 둔 이후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