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교촌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 중 127명을 선발해 장학금 5510만원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자사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의 꿈’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청년의 꿈’을 통해 지난 5년간 721명의 현장 근무자에게 3억40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장학금 시상은 ▲인재양성(대학생 및 대학입학예정자) ▲밝은미래(검정고시 합격자) ▲수호천사(오토바이 안전운전자) ▲모범근속(장기근속자, 6개월 이상·1년 이상) ▲직영모범(직영사업 모범근무자)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교촌치킨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