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와 이이유의 결별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을 예언한 게시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유 헤어졌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제가 정보망이 있어서 들었음. 3일 전인가 2일 전인가 밤에 장기하랑 아이유랑 헤어졌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티즌은 "아직 언론에서 기사화 안하고 있음. 언제 터트릴지 모름 알고 있으셈"이라며 해당 글이 조작한 글이 아니며 진짜라고 말했다.
장기하와 아이유가 결별을 인정하자 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성지순례 왔습니다. 성공하게 해주세요" "수능 잘치게 해줘요" "사랑좀하게 해주세요ㅠㅠ" "이번주 토요일 2017년 1월 28일 설날에 로또 1등 당첨 되게 해주세요 저 혼자만요" "건강 되찾게 도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응 아이유가 헤어지건 말건 중요치 않아" "그러든가 말든가" "나랏일 터지면 그 때 퍼트리나??" "2~ 3일 전에 헤어진거면 다시 만날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디;; 그래서 섵불리 이별했다고 기사 안 터트린거 아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3일 장기하와 아이유는 결별을 인정했다.
장기하 소속사 두루두루 측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을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