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34)과 조보아(26)가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20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분이 최근에 결별한 건 맞고 정확한 시기나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드리기가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tvN '잉여공주'에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마음을 키워간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5년 2월쯤 연인으로 발전해 그해 3월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연인에서 선후배 사이로 다시 돌아왔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공개 연애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온주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둘이 보기 좋았었는데 아쉽넹(hbh9****)", "연인에서 동료가 말이 되냐 솔직히 ㅋㅋㅋ 100프로 새드엔딩인데(jnr3****)", "뭐 늘상 각자 스케줄로 인한 소원함이 이별 사유;;;(heej****)", "주원 보아 열애설에 주완 보아 결별기사(0_0_****)", "일반인들도 똑같잖아 ㅋㅋㅋㅋ 왜 헤어졌어 물어보면 쫌 안 맞아 이러자나 ㅋㅋㅋㅋ(ds7a****)", "어제 둘 다 서가대 나왔던데... 다른 파트너랑... 깨진 거였군...(lwy3****)", "드라마에서 만난 커플 중에 대다수는 헤어지지 결혼까지 가는 커플은 정말 극소수(hang****)"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주완은 창작가무극 '윤동주-달은 쏘다'에서 윤동주 역을 맡아 관중들을 찾을 예정이고, 조보아는 SBS '정글의 법칙-수마트라'편의 출연을 확정지어 곧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