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주인공으로 등장한 정인선이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으로 알려졌다.
1991년생인 정인선은 1996년 6살에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했으며 '살인의 추억' '안녕 유에프오' '몽중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어린 나이에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매직키드 마수리'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직키드 마수리 세은이'라는 제목으로 정인선의 아역시절 모습이 게재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4년 종영된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주인공 마수리의 친구인 '세은' 역할을 맡았던 정인선은 당시의 앳된 얼굴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한편 정인선은 '맨몸의 소방관'에서 여자 주인공 '한진아' 역할을 맡아 극중 부모를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비운의 상속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첫방송에서 아픈 과거가 있는 어두운 캐릭터 한진아를 자연스럽게 연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인선의 귀여움 가득했던 아역 시절이 떠오르지 않았다. 특히 오랜 연기 내공에서 발한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담백한 연기력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