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종영을 맞이하면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김현숙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김현숙은 자신의 SNS을 통해 "'막영애' 오늘 막방입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시즌이지만, 저에겐 한 회 한 회 소중하지 않은 신이 없었습니다. 시즌 15까지 올 수 있음에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말씀 전하고 또 아낌 없는 질책 주신 부분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이번 시즌이 끝나도 어딘가에서 계속 고군분투하고 있을 영애를 비롯한 영애 가족들과 낙원사 식구들을 가슴 깊이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아울러 소감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주인공 역을 맡은 김현숙을 비롯해 '막영애15'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승준을 비롯한 극 중 김현숙의 가족이 바다를 배경으로 담겨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약 10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일과 사랑에 열정을 다하는 이영애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받아왔다.
배우 김현숙의 종영 소감에 대해 네티즌들은 "벌써 끝나서 아쉬운데 제발 시즌 16 해줬으면(heat****)", "말많고 탈많아도 난 이번 시즌 나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 시즌은 육아영애 기대할께욥^^(cka8**** )", "김현숙의 영애 연기는 뭐 두말할 필요가 없지(whal****)", "김현숙씨 영원한 영애씨예요 저에겐. 몸 챙기고 하루빨리 돌아와주세요(h861****)", "영애씨 때문에 좋았다(pink****)", "임신축하합니다~ 시즌 16 기다리고 있겠습니다^^!!(alt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6일 tvn'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성적인 보스'가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