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그룹 아라시의 멤버이자 톱스타 마츠모토 준이 AV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마츠모토 준의 자택을 방문하는 아오이 츠카사의 모습을 포착했다며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마츠모토 준과 아오시 츠카사는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이후 친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 마츠모토 준과 배우 이노우에 마오의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어 이번 열애설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두 사람이 10년째 열애 중인 사실은 일본 방송가와 팬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특히 아오이 츠카사의 한 친구는 "이노우에 마오와의 관계를 추궁하자 아오이 츠카사가 '더 이상 그녀에 대해 말을 하면 죽이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증언해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마츠모토 준의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는 "관련 내용은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주간지 기자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쟈니스 사무소의 큰형님이었던 SMAP이 해체한 뒤 소속사의 주축이 될 아라시가 마츠모토 준의 초대형 스캔들로 회사가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오이 츠카사는 국내에서도 팬층을 보유한 성인물 배우로, 작년에는 내한해 팬미팅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