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의 박진주가 출연해 간호사 연기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박진주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세계의 '극한직업'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박진주는 등장하자마자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양한 매력을 과시했다.
MC 성시경은 "최근에 일에 찌들어서 크게 감정을 쏟지 않는 간호사 역할을 맡지 않았느냐"며 "(중국 대표) 왕심린과 상황극을 보여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박진주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매너리즘에 빠진 '오 간호사'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진주는 왕심린을 향해 "왕심린 님 진료실로 들어가실게요"라며 "통증 주사라서 살짝 따끔해요"라고 했다. 이어 "따끔~"이라며 대사와 함께 시니컬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피부과를 많이 다니는데, 기분 좋은 목소리를 내주신다"며 자신이 분석한 간호사의 모습을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박진주가 출연한 '비정상회담'을 본 네티즌들은 "따↗끔~(nico****)", "저 간호사 송내과에 있어(kimh****)", "완전 똑같다ㅋㅋㅋ 매력 철철(alrk****)", "간호사 연기의 새 장을 여셨음(tist****)", "비정상 한동안 안봤는데 요즘 너무 재밌음ㅠㅠ옛날보다 더(rlat****)", "간호사 연기 장인이다(murm****)", "열에 아홉은 저렇지 않나요? 너무 리얼 그 자체(skya****)"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