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김청하가 솔로 데뷔 소식을 알린 가운데, 김청하가 가수로 데뷔하게 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청하는 아이오아이 활동이 종료되는 내년 1월 콘서트 후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다른 멤버들이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각자의 소속사에서 솔로나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김청하의 소식은 좀처럼 전해지지 않아 팬들은 그의 행보에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
김청하는 공을 들여 착실하게 준비를 마친 후 내년 상반기에 데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Mnet '프로듀스 101'에서도 김청하는 무대 안무를 직접 구성할 만큼 춤실력이 뛰어나고, 특히 '뱅뱅' 무대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조회수 300만뷰를 넘길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앞서 김청하는 지난 여름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도 'This Love'를 주제로 파워풀한 왁킹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청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내로라 하는 선배 춤꾼들 사이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춤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김청하는 가수로서 꼭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청하는 “집안 환경이 되게 안 좋았다”며 “엄마에게 ’나는 너무 하고 싶고 잘할 자신 있으니까 시켜만 줘‘라고 말했다. 그렇게 불효를 저지르면서까지 하고 싶더라. 그래서 죄송스럽다. 저는 빨리 성공해야 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