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이광수가 '무결점스타'로 꼽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무결점의 후예! 연예계 미담의 끝판왕 스타들’ 순위가 공개됐다. 이 순위에서 이광수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스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할 정도로 선한 성품을 지닌 이광수는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하며, 평소 배려심 많고 예의바르기로 소문난 연예계 공식 매너남이다.
이광수는 SBS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에서 공효진을 에스코트해주는가 하면, 영화 '돌연변이' 시사회에서는 박보영의 담요를 대신 들어주는 매너를 선보였다.
또 영화 '덕수리 5형제' 시사회장에서는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직접 줍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광수는 지난 2011년에는 생일 기부 캠페인에 참여해 자신이 받은 생일선물을 전세계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베풀었다.
특히 2009년에는 MT를 떠났다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노부부와 그 옆의 만취한 중년 남성을 목격했고, 자칫하면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침착하게 직접 경찰에 신고하고 진술까지 하며 쓰러진 노부부를 도왔다.
1년 후에는 드라마 '동이'와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으로 바쁜 시기를 보냈음에도 의정부법원에 증인으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광수는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 무명(박서준)의 죽마지우 '막문'으로 특별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친구인 무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