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어라운드 어스(Around US)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양요섭, 용준형,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과 함께 그들의 제 2막을 열어갈 동반자로서, 이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이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시작을 알리고자 이렇게 인사를 전하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웠을 시기에 서로를 다독이며 한결같이 아티스트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나도 송구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우선으로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가 보다 즐겁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연기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넓게 소통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스트는 지난 10월 큐브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과 독자노선을 두고 고민하다 결국 홀로서기를 택했다.
한편 지난 4월 비스트를 탈퇴한 장현승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