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미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상미는 그룹 익스(Ex)에서 보컬을 맡았으며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안녕하세요'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유쾌하고 밝은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이상미는 익스와 굿모닝 헤븐 두 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다.
이상미는 2007년 익스 1집 '연락주세요' 활동 이후 주로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KBS2 '생생정보통'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경인방송 '러브 셰이크'. '이상미의 다락방', TV조선 '영화보기 좋은 날'등의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이상미는 국군방송 아침 라디오 DJ로 활약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 이상미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 생활에 집중하며 명상과 요가수련을 위해 인도에 다녀왔다.
한편 이상미는 2014년 10월 영화음악감독 정모 씨와 결혼했지만, 2016년 초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사유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로의 차이를 발견하고 별거 기간을 거치다가 올해 초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와 정모 씨는 2012년 재능기부 형식으로 결성한 음악 봉사활동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인연을 맺었고, 1년 반여 동안 교제 후 결혼식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