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현빈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5일 강소라와 현빈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강소라와 현빈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강소라의 이상형에 대한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강소라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 발표회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강소라는 "잘 생긴 남자는 부담스럽다. 딱히 이상형은 없다"고 밝혔다.
강소라의 이상형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생긴 남자 싫다더니 현빈을.. 역시 그렇고 그런거였어 (wper00*******)" "강소라씨 언행불일치가 엄청나시네요 그래도 부럽 (it723******)"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팬들은 현빈과 강소라가 동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돼 반려견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현빈은 은퇴한 구조견과 함께 프로필 사진 촬영을 한 바있다.
현빈은 촬영 현장에서 구조견과 눈을 맞추고 쓰다듬으며 아빠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시 현빈은 "각종 사건과 재난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 는 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내며 앞으로 구조견들이 더 나은 여건 속에서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강소라도 반려견을 키우며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동물 사랑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