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에 수록된 '어디선가 언젠가'를 공개했다.

성시경이 '푸른 바다의 전설' OST '어디선가 언젠가'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8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성시경이 부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다섯 번째 OST '어디선가 언젠가'가 공개됐다.

'어디선가 언젠가'는 공개와 동시에 엠넷, 올레, 소리바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벅스, 몽키, 지니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 6회에서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스키장 데이트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어디선가 언젠가'는 심청과 준재의 감정이 점차 짙어지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성시경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그동안 성시경은 SBS '천일의 약속'의 '한번의 사랑'과 tvN ‘응답하라 1994’의 '너에게',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넌 나의 봄이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다정하게 안녕히' 등 인기 드라마의 명품 OST로 많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성시경은 이번 작업에서는 싱어송라이터로 참여했으며, 성시경 표 아름다운 멜로디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의 애절한 노랫말이 더해지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 OST는 성시경을 비롯해 린, 윤미래, 정엽, 그리고 국카스텐 하현우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