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드카빙 공방 '이틀'의 나무스푼
기초반은 조각칼과 끌개 등 수공구를 활용해 주 1회 2주 총 8시간에 걸쳐 버터스프레드와 나무 스푼을 완성한다. 나무토막을 한없이 깎고 파내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카빙을 하는 동안 나무를 매만지며 나무의 성질에 대해 배울 수 있어 가구 공예 입문 전 배우면 도움된다. 기초반 20만원. 마포구 동교로18길 8. 문의 0507-1450-3662(휴대전화로만 연결 가능)
2. 세라믹 페인팅 공방 '세라워크'의 접시
초벌 도자기에 그림 그려 넣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인에게 선물할 용도라면 이니셜을 진하게 새겨 넣어도 되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을 그려 넣어도 된다. 어린아이들은 머그와 같은 곡선 형태 도자기보다는 접시처럼 넓적한 형태의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쉽다. 해마다 특정 기념일에 세라믹 페인팅에 도전해 자신만의 그릇 컬렉션을 완성하는 것도 의미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1시간 30분~2시간 소요되며 재료비 포함 2만5000원부터. 서초구 방배로42길 11. 문의 (02)796-4498
3. 가죽공방 '케이디'의 필통+연필홀더 세트
쓸수록 멋스러워지는 이탈리아 베지터블 가죽으로 필통과 연필 홀더 세트를 만든다. 원데이클래스에선 손바느질, 마감, 그리프(구멍 뚫기 작업) 등을 체험한다. 에르메스에서 주로 쓰는 '새들스티치' 방식의 손바느질도 배운다. 필통을 완성하면 이니셜 각인도 해준다. 3시간~3시간 30분 소요되며 재료비 포함 9만원. 서대문구 연희로11라길 37-7. 문의 010-3382-6031
4. 캔들&자수공방 '이본느모건'의 자수 코스터
울실을 이용해 자수를 넣어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티코스터를 완성한다. 액자에 넣으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원데이클래스는 일대일 수업을 기본으로 해 프랑스 자수에 대한 이해부터 손자수로 스티치 넣는 방법, 다양한 도안 활용법 등을 배운다. 한 번만 배워도 집에서 손수건, 앞치마에 수를 넣을 수 있다. 1시간 30분 소요되며 재료비 포함 4만9000원. 마포구 동교로25길 58. 문의 070-7622-9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