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아(18·사진 오른쪽)와 정연우(19)가 25일 한국기원서 끝난 제46회 여자입단대회를 통과,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다. 여자 연구생 서열 1위 조승아(충암도장)는 정연우를 꺾고 '수석 입단'했고, 2위 정연우(양천대일)는 최종국서 이루비(17)를 흑 반집 차로 제쳐 막차를 탔다. 둘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325명(남자 267·여자 5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