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박수홍이 6.98 호르몬 수치에 미소를 지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강아지와 동거를 시작한 김건모, 물 공포증 극복에 나선 허지웅, 정력 테스트에 나선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바람 넣은 비닐봉지를 발로 차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는 알고보니 성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운동이었던 것.
이어 박수홍은 '나의 정력 나이는 몇살일까'라는 설문 조사를 발견하고는 바로 테스트에 나섰다.
그 결과 정력나이 18세가 나왔고, 박수홍은 카메라에 자랑을 하며 환호했다.
탄력 받은 박수홍은 바로 발끝치기 정력테스트를 했지만, 다소 실망한 수치에 어두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2차 시도도 실패한 박수홍은 셀프 정력 테스트에 나섰지만 이 역시 1분만에 실패하고 말았다.
얼마 뒤 박수홍은 앞서 신동엽의 소개로 허지웅이 다녀간 비뇨기과를 찾았다.
박수홍은 "동엽이 진짜 7 이느냐"며 신동엽의 호르몬 수치를 언급했고, 의사는 "사실이다"고 말해 박수홍을 놀라게 했다.
이후 박수홍은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상담을 한 뒤 바로 혈액 검사에 나섰다.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실을 찾은 박수홍. 긴장한 박수홍은 "동엽이보다 낫나요?"라고 물었고, 의사는 "한 끗 차이난다"며 6.98이라고 적힌 수치를 공개했다.
특히 박수홍은 신동엽보다 0.02 모자른 수치에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펫샵을 찾은 김건모는 자신을 쏙 빼닮은 강아지의 뽀뽀 애교에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에 김건모는 "너 우리 집 갈래?"라며 강아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김건모의 앞에는 강아지가 아닌 강아지 인형이 놓여있었다. 알고보니 가족이 생기는 중요한 일이기에 강아지 인형으로 예행 연습을 시작한 것.
김건모는 강아지 인형에게 물을 마시게 하거나 강아지 인형을 닦아주는 등 애정을 쏟았다.
또한 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배우는 허지웅의 모습도 그려졌다.
수영복 구입 후 수영장을 찾은 허지웅. 그러나 허지웅은 온통 어머님들로 가득한 수영장 모습에 당황해했다.
그러나 그는 바로 어머님들과 몸풀기 운동을 했고, 준비 운동을 마친 허지웅은 본격 수영 교육에 나섰다.
가장 기본적인 발차기 부터 시작한 허지웅은 이후 키 판을 잡고 앞으로 나가려했지만 얼마가지 못해 물 밖으로 나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이후에서 계속 물에 빠지며 물을 마신 허지웅은 강사로부터 호흡법을 배웠고, 이후 좀 전보다 나아진 실력으로 강사의 박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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