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 혼자 산다' 이국주가 김유정 따라잡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프로필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프로필 촬영에 나선 이국주는 현란한 각도를 선보이며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끄는 한편, 알고 보니 각도보다 더 중요한 포토샵 찬스를 이용하고 있어 대 폭소를 자아낼 예정.

"(4~5년전 찍은) 프로필 사진이 창피해서"라며 갑작스런 사진촬영의 이유를 밝힌 이국주는 '인생샷'을 얻기 위해 페이스롤러로 힘차게 얼굴을 마사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첫 촬영을 시작한 이국주는 포토샵 능력자 친구에게 "다리 많이 늘려주고"라며 작은(?) 부탁을 청했고, 이에 친구는 "기본적으로 늘려놨지"라며 고객을 만족시킬 줄 아는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한껏 제공했다.

또한 이국주는 여러 각도의 포즈를 취하던 중 배우 김유정 느낌 따라잡기에 나섰다. 그는 자신을 본 친구가 웃음을 참지 못하자 급 민망해하며 주위에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슬리피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를 알리며 둘이서 살게 된 이국주는 '나 혼자 산다'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남긴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이국주는 '인생샷' 프로필 사진을 득템 할 수 있을지, 그의 손 많이 가는 프로필 사진 촬영현장은 오늘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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