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애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애플이 국가별 할인을 시작했다.

애플은 25일(현지시간)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할인 행사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세일을 시작했다.

애플의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은 이날 단 하루 미국,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실시되며, 한국은 포함되지 않는다.

나라별 시차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12시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할인이 시작됐으며, 미국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애플은 2014년 이후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할인을 실시하지 않았지만, 지난 22일 2년 만에 다시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기프트 카드(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대 150달러(약 18만원)를 지원한다. 다만 최신 제품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제품별로 보면 아이폰은 SE, 6s, 6s 플러스 모델에 한해 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며, 애플 워치 시리즈1과 애플 TV는 25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제공한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2, 아이패드 미니4를 구매하면 100달러짜리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12인치 맥북, 13인치 맥북 프로(터치바 지원 모델 제외), 15인치 맥북 프로(구형), 맥북 에어, 아이맥, 맥 프로를 구매하면 가장 가격이 높은 150달러 기프트 카드가 딸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