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경: 과일·채소 살 땐 가락몰로 간다. 각종 식재료를 눈으로 보고 공부할 수 있어 좋다. 치즈는 가락몰의 '서산식품' '우주식품'이 좋다. 고기는 개인적으로 친분 있는 유통업자에게 사거나 은마종합상가 지하에 있는 정육점을 이용한다. 일식 재료를 구입할 땐 '모노마트'에 간다. 해산물은 무조건 노량진 수산시장! '유진씨탑'은 시중에서 구입하기 힘든 메로·참치 등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

홍지윤: 각종 세계 요리를 만들다 보니 식재료는 백화점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현대백화점 본점 그리고 SSG 푸드마켓도 빼놓을 수 없다. 마트는 이마트 성수점으로 간다. 물건이 다양하고 품질이 좋다. 일본·중국·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음식 재료는 월드 식품 전문몰 '아시아마트'(asia-mart.co.kr)를 클릭한다. 고수부터 똠양꿍, 쌀국수 등 이색 식재료를 판매한다.

메이: 요리 교실이 연희동에 있어 '사러가 쇼핑센터'에 자주 간다. 강북의 'SSG 푸드마켓'으로 불릴 만큼 수입 식재료, 이색 채소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해산물을 살 땐 마포 농수산물시장 '영풍수산'에 들른다. 포장 수업에 필요한 원단 구입은 동대문종합시장으로 간다. 마음에 드는 원단을 사서 지하 1층 '명품박음질'에 가서 수업에 필요한 보자기를 제작한다. 포장용품은 방산시장 '포장119'에서 구입한다.

히데코: 연희동 주민이라 채소는 사러가 쇼핑센터 인근 '시민상회'에서, 소고기는 연희동 정육점 '한우사랑'에서 산다. 해산물은 노량진 수산시장 '당진수산'에서, 하몽 등은 스페인 식재료 온라인몰 '이베르코'(www.iberko.com)에서 구입한다.

박연경: 한식 재료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산지직송'을 택한다. 전남 화순 '산이랑별이랑' 농장에서 도라지·곤드레·표고 등을 조달받고, 꽃게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명덕수산'에서, 성게알·왕우럭조개 같은 이색 해산물은 일원동 '식원'을 통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