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가 또 승리를 가져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팝콘소녀는 박효신의 노래 '야생화'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팝콘소녀의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은 팝콘소녀의 노래를 극찬했다.
유영석은 “숨소리 까지 가슴을 저리게 만들었다”며 “고음파트에서 리듬앤블루스로 환생한 판소리 명창 같은 느낌도 받았다”고 감탄했다. 김현철은“같이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라고 밝혔다.
팝콘소녀는 지난달 첫 출연 때부터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팝콘소녀는 '복면가왕' 첫 출연 때와 달리 매주 무대에서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또한 팝콘소녀는 지난주 최종 가왕을 가려내는 결정전에서 관객들을 향해 "오늘도 팝콘 한 주먹 하실래예"라고 장난스러운 표현도 무대에서 서슴지 않고 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부터 '복면가왕' 무대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 팝콘소녀는 6일 방송에서는 노래와 인터뷰, 두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관객들과 패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가왕을 유지한 팝콘소녀는 “이 자리에서 노래하는 순간은 정말 행복하다”며 “다음에 더 즐겁고 신나는 곡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