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마이클 틸슨 토마스
20년간 함께해온 지휘자 틸슨 토마스와 오케스트라의 호흡이 잘 드러나는 말러 교향곡 1번, 그리고 임동혁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577-5266
WHY? 첫 내한 공연을 갖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가 대표곡 말러를 연주.
기대치 ★★★★☆
◇클래식―2016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본 최고 오케스트라가 헨리크 구레츠키의 교향곡 3번 '슬픔의 노래'를 연주. 임지영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협연. 13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 (02)6303-1977
WHY? 데이비드 진먼의 지휘로 아우슈비츠의 비극을 묵직하게 노래한다.
기대치 ★★★★
◇연극―올드 위키드 송
슈만 '시인의 사랑'이 흐르는 가운데 예술과 인생의 깊은 맛을 짚는 2인극. 이호성·송영창·안석환 트리플 캐스팅. 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1566-5588
WHY?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정치인이 고국으로 돌아와 대통령이 되려는 이야기가 배경으로 깔리는데… 아, 30년 전 발트하임 얘깁니다.
기자가 봤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