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홍경민의 아내 김유나 씨에게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홍경민은 10살 연하인 아내 김유나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홍경민과 아내 김유나씨는 2년 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다.
홍경민은 “아내의 손이 (해금 연주 때문에 굳은 살이 많아) 예쁜 손은 아니지만, 발레리나 강수진씨 발 사진처럼 정말 멋있게 보였다”고 말했다.
아내 김유나씨 역시 “그땐 맨날 연주할 때라 손에 굳은 살이 정말 많았다”며 “남편이 내 손을 보더니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홍경민 아내 김유나 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제3회 세종음악콩쿠르 국악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국악 신동’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전통음악과 클래식을 접목한 음악을 선보인 프로젝트팀 풀림앙상블, 퓨전재즈밴드 스톤재즈, 팀 아이렌 등에서 활동했다. 특히 풀림앙상블 뮤직비디오 ‘살며시(Gently)’에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남다른 연주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