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경이 '힙합의 민족1'에 이어 다시 한 번 뛰어난 랩실력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가문별 크루 영입전'그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8년 만에 컴백한 찰스부터 배우 최성준, 모델 주우재, 리틀 윤미래 앤씨아, '지니어스' 오현민이 출연해 각자 연습한 랩실력을 보였다.
한편 지난 회 리허설을 본 파이스트 무브먼트는 "정말 잘하는 아줌마가 있다"며 극찬한 바 있다.
그 참가자는 '힙합의 민족1'에서 치타와 함께 준우승을 했던 중년배우 문희경이었다. 그는 딥플로우의 '작두'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작두’는 ‘작두 타, 그분이 오셔 자꾸’ ‘하품나는 짝퉁 가짜들은 싹둑’등 개성넘치는 가사로 주목받은 적 있다..
문희경은 "그 때는(힙합의 민족1) 할미넴이었다. 나이 든 분 중에서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 그럼 같이 대결해봐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즌1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작두를 선택한 문희경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문희경의 놀라운 랩 실력은 프로듀서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MC인 산이는 "피에 흐르는 성분이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문희경은 자신의 크루로 스위시를 택하며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은 '이건 진짜 대박 멋있네(hung****)', '다른 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자꾸 생각나는 건 문희경(von****)', 연습은 몇 달 전부터 했다는데 방송 타이밍 요즘 상황에 딱 맞네(han****)'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