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 김세정이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섰다.

2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될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김세정의 카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배우 이광수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대본을 꼭 쥐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포즈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며 어떤 장면이 탄생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마음의 소리' 하병훈PD는 "출연을 수락해준 김세정에게 너무 고맙다. 첫 연기 도전이 쉽지 않았을텐데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줘서 놀랐다"며 "김세정뿐만 아니라 또 다른 카메오들이 중간 중간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세정은 처음 접해보는 촬영장 분위기에 어색해했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했다고 전해졌다.

김세정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작품이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오는 7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