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집이나 사무실로 오는 전화를 휴대폰으로 당겨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유선전화 가입자들에게 부가 서비스인 '통화 매니저' 앱(응용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통화 매니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유선전화 발신 정보 확인, 통화 내역·주소록 관리, 집 전화 당겨받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관공서, 교육기관, 금융기관, 가정 등에서 38만명이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월 2000원을 내야 했다. 통화 매니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