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 배우 박진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방송 이후 숱한 화제를 모았던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복면가왕’ 우비소녀의 정체는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박진주였다.
이날 박진주는 2NE1의 'UGLY'를 선곡해 독특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이날 가왕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박진주를 향한 관심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진주는 과거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자신의 노래 실력을 밝힌 바 있다.
박진주는 언론 인터뷰에서 "내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내가 노래를 좀 한다. 나중에 꼭 뮤지컬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라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어 박진주는 "워낙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한 번 흥이 나면 마이크를 놓지 않을 정도"라며 "아이돌 노래는 빼놓지 않고 부르는 편"이라며 노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박진주는 영화 '두개의 달'(2012)의 OST를 부를 만큼 실력자로 이미 업계에서 평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진주는 지난 2012년 11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해 춤과 노래 실력을 일찌감치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