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여성

이 여성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선생님일까? 유럽의 소국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한 여교사가 수업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영국 매체 미러, 메트로 등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짧은 15초짜리 영상에서 회색 원피스를 입은 이 선생님은 칠판에 무언가를 적으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 영상은 여성의 수업을 듣는 학생 중 한 명이 유튜브에 올린 뒤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다. 4일 만에 무려 3만번 조회됐다고.

영상을 올린 학생은 “영상 속 여성이 우리 학교 수학선생님”이라고 밝혔고, 사람들은 곧 이 여성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선생님”이라고 이름 붙였다.

벨로루시에서 수학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옥사나 네베스라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선생님’은 유럽 폴란드 근처의 작은 나라인 벨라루스 민스크에 있는 학교 교사인 ‘옥사나 네베스라야’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우크라이나 키예프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사람들은 “미모와 지식까지 겸비했다”며 감탄했다. 그녀 자신 역시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모와 지능이 함께 있을 수 있단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고.

영상이 퍼진 뒤 엄청난 유명세를 타게 된 옥사나 네베스라야


영상을 본 사람들은 옥사나에게 "매우 아름답다" "매력적이다"라며 감탄했다. "그녀와 사랑에 빠진 것 같다" "내 선생님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옥사나는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얻어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3만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