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청소년 탈모를 겪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고, 20~30대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이제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 나이 든 사람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의 고민이 될 수도 있는 탈모에 대해서 정리했다.
탈모 증상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머리카락이 60~80개 정도 빠지는 수준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다만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면서 굵기가 가늘어지고, 머리카락을 한움큼 잡아당길 때 10가닥 이상 뽑힌다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탈모 치료와 예방
탈모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이렇게 하면 탈모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라고 단정지어 말하긴 어렵지만 진행 단계별로 치료법을 적절히 따르면 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초기
탈모인 것 같다고 생각되면 당장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머리 감을 때는 탈모 방지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탈모 방지에 효과가 좋다고 말하는 샴푸가 모두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하는 건 아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에 좋은 샴푸는 의약외품과 화장품, 두 가지로 분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의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이 의약외품 샴푸며, 나머지는 일반 화장품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예방 효과를 보려면 의약외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제품 겉면에 '의약외품'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음주나 흡연은 삼가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모근에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한다.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된 원인이니 취미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 빠지면 본격적으로 탈모 모양이 나타나면서, M형·원형·확산형 등으로 나뉘는데 유형별 치료법이 따로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 M형 탈모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원인인데, 이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표적인 M형 탈모 치료제는 미녹시딜(minoxidil) 성분을 함유한 바르는 약 이다. 하루 두 번 정도 두피에 바르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만일 두피에 약을 바르는 것이 귀찮다면 먹는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나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성분을 함유한 약을 하루에 한 알씩 원하는 시간에 먹으면 탈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 원형 탈모
주된 치료법은 스테로이드(steroid) 주사 치료다. 원형 탈모는 몸속 면역계가 모낭을 적으로 인식·공격해 모발의 성장을 억제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스테로이드는 면역계의 이런 이상 반응을 억제해서 모발의 성장을 원활하게 한다.
하지만 원형 탈모가 두 군데 이상 생기면 주사로 치료 효과를 완벽 하게 보장하기 어렵다. 이때는 모낭 주위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를 주로 하는데, 치료법으로는 면역요법, 광선치료요법, 냉동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원형 탈모가 치료와 재발을 반복할 경우 단순히 탈모의 문제가 아니라 갑상선 등 다른 질병의 영향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확산형 탈모
먹는 탈모 치료제인 사이프로테론(cyproterone acetate)과 바르는 치료제인 미녹시딜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확산형 탈 모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다른 탈모 유형과 달리 확산형 탈모는 스트레스, 임신, 영양 불균형 등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산형 탈모가 나타났다면 약물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습관, 적당한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아예 모근까지 완전히 사라진 탈모 말기에는 약물치료를 해도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 이때는 인공적으로 머리카락과 모낭을 심어주는 모발이식을 하는 게 좋다. 모발이식은 뒤통수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직접 이식하는 방식으로 한다.
남성 탈모는 대부분 눈에 띄게 앞머리부터 진행돼 이마가 넓어짐과 동시에 정수리 부분이 확장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는 여성은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에 과민반응해 머리숱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여성 탈모는 굵은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솜털처럼 되는 연모화 현상부터 시작된다. 연모화 현상은 주로 정수리 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여성 탈모는 머리 한 중앙부터 탈모가 진행된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할 때, 파마나 염색을 자주할 때 탈모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데 여성들은 대개 머리카락이 길고, 파마 등으로 헤어스타일이 잡혀 있어 탈모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
이에 현재 여성탈모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모발이식 치료로 나뉜다. 약물 치료의 경우 여성은 남성에게 처방하는 탈모 치료제 피나스테라이드 같은 경구용 약제를 사용할 수 없다.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영구적인 치료법은 모발이식이다. 모발이식은 남녀 모두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은 헤어라인이 유지되어 있기 때문에 모발이식이 남성보다 쉬운 편이다.
[스트레스성 여성탈모, 평소 생활습관 관리로 예방하세요]
[남성형 탈모 원인 'DHT', 샴푸·식품으론 조절 안돼]
봄철에는 겨울과 달리 자외선이 강하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두피가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도 더 길다. 이 때문에 모발과 두피가 건조해지면 머리카락이 빠르게 노화되고 두피 각질이 잘 생겨 탈모가 악화된다. 특히 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메마른 두피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보호막이 쉽게 망가진다. 또한 두피에서 분비된 피지와 대기 중 꽃가루와 같은 오염물질이 만나면 모공을 막아 모낭의 활동이 저하되고 비듬, 염증 등 두피 질환이 잘 생기게 된다.
봄철 호흡기를 괴롭히는 황사는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도 한다. 물론 황사 자체가 탈모를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황사에는 수은, 납 등 중금속이 들어있어, 두피의 모공이나 모낭 속으로 침투해 두피상태를 악화시킨다. 이 때문에 두피의 모낭세포 활동이 억제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악화시켜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 기사 더보기
여름에도 두피 관리가 필요하다. 덥고 습한 날씨로 세균 증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평소 두피에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날이 더워지면 피지선이 자극돼 피지와 땀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붉은 색의 얼룩점과 피부 표면의 각질 세포가 벗겨지는 증상이 특징이다. 두피처럼 피지선이 발달한 곳에서 주로 발병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 두피 및 모발 관리법은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 모자나 양산은 자외선으로의 노출을 막아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단,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함유된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여름 두피 및 모발 관리법이다. 물놀이 후에는 미지근한 온도의 깨끗한 물로 모발과 두피를 씻어내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 기사 더보기
가을에는 유독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으로, 몸속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쉽게 빠지게 한다.
외부적 요인도 영향을 끼친다. 여름 동안 땀, 피지 등이 모공에 쌓여 모근(머리카락 뿌리)이 스트레스 받은 게 원인이다. 이는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는 휴지기를 앞당긴다. 또한 가을에는 일교차가 커서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에 각질도 잘 생긴다. ▶ 기사 더보기
탈모가 궁금해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수명을 다해 정상적으로 탈락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머리를 감는 것과 탈모는 무관하다고 말한다. 오히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샴푸를 제대로 해야한다. 샴푸 전 50~100회 정도 머리카락을 빗어 주면 모발이 엉키지 않아 깨끗이 샴푸할 수 있고, 머릿결도 훨씬 좋아진다.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다. 빗은 빗살 간격이 넓은 것을 사용하는 게 좋으며 모발이 젖어 있으면 손상되기 쉬우니 다 마르기 전에는 빗질하지 않는다. ▶ 기사 더보기
탈모치료제가 성기능을 악화시킨다는 소문이 널리 나있기 때문에 섣불리 탈모치료제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성기능과 탈모 모두 포기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큰 딜레마다.
탈모치료제를 먹는다고 해서 정력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4년간 경구용 탈모치료제인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한 712명 환자 중 성욕 감소는 1%, 성기능 이상은 0.5% 정도로 나타났다. 이 수치가 부풀려 알려진 이유는, 탈모치료제가 남성호르몬의 대사를 억제한다는 점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남성호르몬이 억제되면 성기능까지 억제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경구용 탈모치료제는 남성의 성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테스테론이 변형돼 생기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만 억제한다.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은 남성 성기능에 필수는 아니다. (헬스조선에서 인터뷰한 부산 A피부과 김택훈 원장) ▶ 기사 더보기
새치를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를 뽑거나 세게 묶을 때 일어나는데 머리를 뽑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약해진다. 약해진 모근에는 머리카락이 새로 나지 않을 수 있기에 새치가 났을 때는 뽑지 말고 자르거나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새치가 생기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유전적인 영향과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가족 중 새치가 난 사람이 있거나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카락으로 가야 할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멜라닌 색소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면 털 생성기관인 모낭의 색소 세포가 노화돼 새치가 생긴다. ▶ 기사 더보기
["나 아직 젊은데 왜…" 흰 머리 보기 싫어도 뽑으면 안돼]
실리콘 자체는 나쁜 성분이 아니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강희영 교수는 "실리콘은 자극이 적고 알레르기도 일으키지 않는 안전한 성분"이라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실리콘 성분을 안전한 물질로 분리해 성인은 물론 영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실리콘 성분 자체가 무조건 피부나 두피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라며 "단, 두피나 모발, 피부 등과 강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씻어 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실리콘 찌꺼기들이 두피 모공을 막아 비듬·각질을 일으키고, 나중에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피가 자주 가렵거나, 트러블이 잦은 민감성 두피라면 실리콘 프리 샴푸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머리를 찰랑이게 하는 실리콘 성분을 뺐기 때문에 머리를 감은 후 모발이 뻣뻣해질 수 있다.▶ 기사 더보기
탈모 예방을 위한 Tip
머리 하루 한 번 감고, 두피 타입 맞는 샴푸 써야
탈모를 예방하려면 샴푸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자신의 두피 타입이 지성인지 건성인지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 지성 두피는 말 그대로 머리카락에 기름이 자주 끼는 타입이다. 건성 두피는 머리를 깨끗이 감아도 두피가 가렵고 건조하게 느껴진다. 지성 두피는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샴푸를 건성 두피는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많이 든 샴푸를 써야 한다.
한 전문가는 "머리는 하루에 한 번씩 감아야 한다"며 "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으면 탈모가 악화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데 오해"라고 말했다. 이보다 적게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과 불순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부를 수 있다. 또, 아침보다는 외출이 끝난 후 밤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그래야 오염물질이 두피에 오래 남아 있지 못한다. ▶ 기사 더보기
▶ 머리 자극: 손가락에 힘을 주고 머리를 두드리거나 손가락을 세워 머리를 빗질하듯 쓸어 넘기는 동작은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두피를 자극하면 모근의 혈류량이 증가하므로 탈모 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피지선을 자극해 모발에 윤기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두피를 자극하면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될 수 있으므로 하루 세 번 3분씩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 발바닥 자극: 발바닥의 용천혈을 두드리는 것도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방법은 왼발을 쭉 뻗은 오른 무릎 위에 올려놓고 손바닥으로 왼발의 용천혈(발가락을 굽혔을 때 발바닥의 가장 오목한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 자극하면 된다.
▶ 팔 뻗기: 깍지 낀 두 손을 뒤통수에 붙인 뒤 코로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팔을 최대한 뻗는 것이 있다. 팔을 위로 뻗은 상태를 5초간 유지 후 다시 숨을 들이마시며 제자리로 돌아오면 된다. 이를 5회 반복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두피건강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 더보기
머리카락은 9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모발 건강과 탈모에 두부, 검은콩, 검은깨, 등푸른생선처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 좋다는 정보는 많이 알려져 있다.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시금치, 쇠고기, 굴, 파래김, 미역, 쑥 같은 음식도 도움된다. 또 두피도 비타민이 부족하면 건조해지고 머리카락을 잘 잡고 있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 귤, 호두, 잣, 메밀 같은 음식이 도움된다.
이 밖에 섭취하거나 머리에 발라서 도움이 되는 음식
▶ 우유
우유는 완전 식품으로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은 머리에 영양을 공급한다. 만약 모발의 끝이 갈라지고 끊어진다면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따뜻한 우유를 머리에 적셔 가볍게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 계란
계란도 우유와 마찬가지로 영양분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완전 식품이다. 계란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서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보충해준다. 직접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우유와 계란을 섞은 후 샴푸한 모발에 바르고 10~15분 뒤에 따뜻한 물로 헹구면 두발에 윤기가 나며 두피의 건조함도 줄어든다.
▶ 식초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는 린스와 같은 역할로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윤기가 나게 한다. 식초 중 과일 식초는 나트륨과 칼륨, 비타민 B1이 다른 식초보다 많아 모발이 더 매끄럽고 윤기 나게 할 수 있다. 마지막에 헹궈낼 때 과일 식초 1작은술을 사용하면 두발에 남은 알칼리 성분인 비누나 샴푸를 완전히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구기자
구기자는 비타민 A,B,C 및 칼슘, 인, 철이 많아 모발 건강에 좋다. 구기자를 차처럼 달여 2개월 이상 먹으면 모발에 검은빛이 돌고 윤기가 나며, 일찍 흰머리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 구기자 잎을 넣고 달인 물을 머리 감을 때 사용하면 탈모 예방에 좋다.
※ 단 음식은 피해야
단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다. 혈액 순환을 더디게 해 모근에 충분한 영양공급이 이뤄지지 않게 한다. 인스턴트 식품, 튀김 요리, 색소가 많이 첨가된 식품도 탈모를 촉진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