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시티자이는 입주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영어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정상급 어학원인 YBM과 협업해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른바 ‘YBM 영어 커뮤니티’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YBM 영어교실’, ‘영어 도서관’, ‘영어 리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조기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아예 단지 내 영어 커뮤니티를 마련한 것이다.
YMB 영어교실은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300여명 정원에 24개 클래스로 나눠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및 동영상, 미술 활동, 음악 활동 등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어 도서관에서는 영어책을 대여해 준다. 도서관 운영시간에는 열람실을 별도로 운영한다. 사서 1명이 상주하며 도서관을 관리한다. 또 영어 독서지도 강사를 배치해 영어 리딩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의 영어 수준과 영역별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독서지수 측정 프로그램을 운영, 개인별 맞춤형 원서도 추천해 준다. 이와 함께 영어 독후감 작성을 지도하고 영어책을 같이 읽고 만들기와 그리기 등을 해보는 종합적인 독후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 내 보육 시설도 차별화한다. 단지 내 110동 1층, 약 850㎡ 면적에 초대형 보육시설을 설계해 대형 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내 YBM 영어커뮤니티를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는 YBM 영어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협약을 맺어 이른바 ‘영어특화 어린이집’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단지 부대복리시설 중 하나인 맘스라운지에는 아이들이 블록 놀이를 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이용 요금 또한 커뮤니티 사용료에 포함된다. 아이들이 키즈카페에 있는 동안 부모들은 맘스라운지에서 교류할 수 있고,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의 교육프로그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런 특화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회사인 입주전문 기업 이지빌에 관련 프로그램을 전담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