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동안 외모에도 불구하고 신체나이는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예계에서 동안 외모로 유명한 차태현이 60대의 신체나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젊은이의 양지' 촬영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PD는 저녁식사 재료를 걸고 내기를 제안하며 "손바닥부터 팔꿈치를 딱 붙인 상태에서 얼굴이 얼마나 보이는지 테스트하겠다. 눈코입이 다 보이면 10대, 아무것도 안 보이면 60대"라고 말했다.

이어진 측정 결과 차태현과 김종민, 데프콘은 신체나이 60대 판정을 받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윤시윤이 "(차태현)형은 얼굴만 동안인 것 같아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4일 오전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는 차태현의 부모님인 차재완 씨와 최수민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재완 씨는 아들 차태현과 전화통화를 했고, 전화 통화에서 차태현은 "끼는 아빠를 닮고 외모는 엄마를 닮은 듯 하다"면서 "살면서 부모님이 어떤 가르침을 준 것보다는 부모의 좋은 모습을 보고 자라서 배운 점이 많다"고 애정 표현을 했다.